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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인물관계도 / 시청률 / 몇부작 / 후속

이번작성할 금,토 드라마는 스토브리그 입니다. 2019년 12월 13일 부터 시작을 하였고 현재 5회차까지 방영이 되었습니다. 금일 6회차를 방영합니다. 줄거리는 꼴찌인 야구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인물관계도와 시청률 몇부작 그리고 등장인물 후속드라마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스토브리그의 의미(Stove League)

 

야구가 끝난 비시즌 시기에 팀 전력 보강을 위해 선수영입과 연봉협상에 나서는 것을 지칭한다. 
시즌이 끝난 후 팬들이 난롯가에 둘러앉아 선수들의 연봉 협상이나 트레이드 등에 관해 입씨름을 벌이는 데서 비롯된 말이다.

 

 

스토브리그 기획의도

 

1. 야구 드라마다.

프로야구 경제적 효과 2조원, 프로야구 관중 800만 시대, 역동적인 그라운드, 진한 땀 냄새에 열광하는 프로야구 팬들 취향 저격하는 이야기.

2. 야구 드라마 같은 오피스 드라마다.

 

선수가 아닌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들의 이야기다. 프로 스포츠의 조연인 프런트를 쫓아가는 이 드라마는 사실 그들이 단순 그림자가 아닌 겨울 시즌의 또 다른 주인공임을 보여줄 것이다. 

3. 오피스물 같은 전쟁 드라마다.

패배가 익숙하고 썩어 들어가는 팀을 성장시키는 과정은 결코 익숙한, 아름다운 성장드라마가 아니다. 썩은 것을 도려내기 위해 악랄해지고 진흙탕을 뒹구는 추악하고 치열한 싸움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오늘만 사는 듯 싸워나가는 주인공에 눈살이 찌푸려져도  ‘약자이면서도 관성에 저항하는 악귀’를 지켜볼 수밖에 없고 응원하게 되기를 바라며.

4. 전쟁물 같은 휴먼 성장드라마다.

프로스포츠는 가혹하다. 꼴찌 팀은 그들이 꼴찌라는 것을 전 국민이 알 수 있다. 그 팀의 소속이라는 이유만으로
그 팀을 응원한다는 이유만으로 어깨가 처지고 말수가 줄어드는 경험을 해봤는가. 처음부터 꼴찌였던, 벗어나려 발버둥을 쳐도 꼴찌였던 이들은 꼴찌에서 2등만 해도 웃을 수 있다. 불가피하게 어딘가 존재하는 꼴찌들이 기죽지 않는 판타지를 꿈꾸며 이 이야기를 쓰고 있다.

 

 

스토브리그 드라마 정보
방송일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첫방송
몇부작? 16회
극본, 연출 이신화, 정동윤
출연 남궁민,박은빈, 오정세
제작사 길픽쳐스
시청률 2019년 12월 27일 기준 12.4%

스토브리그 인물 관계도

 

구단사람들

 

스토브리그 등장인물

(드림즈 구단팀 사람들)

 

백승수(남궁민) 드림즈 신임 단장

‘강해야 한다’ 이 말이 머릿속 세포마다 박혀있는 사람이다.
씨름단, 하키팀, 핸드볼팀의 단장을 맡았고 그의 손을 거친 팀들은 늘 환골탈태의 과정을 거쳐 값진 우승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그가 맡은 모든 팀들은 비인기종목에 가난한 모기업을 둔 팀들로 우승 이후에 해체를 경험하게 된다. 
그런 그에게 기회가 왔다.  대한민국 스포츠판에서 가장 큰 돈이 오고 가는 곳, 프로야구에서 마침내 그를 찾게 된다. 
그런데 하필 그를 찾는 팀은 경기장에서는 코치들끼리 멱살을 잡는 팀.  지명을 받은 신인선수들이 지명을 거부하거나 눈물을 흘리는 팀.  변변한 투자 의욕도 없어 프로야구단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비난의 주인공
만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드림즈’였다.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하는 유연함, 융통성 같은 것이라곤 없는 그는
한 번 굽히면 편해지는 것을 알지만 한 번 굽히면 평생 굽혀야 하는 것을 더 잘 알고 있다.
이 시대에는 잘 쓰이지 않는 ‘합리’ 라는 낡은 무기 하나를 가지고 싸워나간다. ‘정은 안 가지만 일 잘하는 사람’. 처음 보면 그렇게 보인다. 근데 조금 지켜보면… ‘정말 더럽게 정이 안 가지만 더럽게도 일 잘하는 사람’이다.

 

 

 

이세영(박은빈) 드림즈 운영팀장

국내 프로야구단 가운데 유일한 여성 운영팀장이며 동시에 최연소 운영팀장이다. 
고액 연봉자들을 고용할 수 없는 드림즈이기 때문에 가능한 성과이기도 하지만 드림즈에서 버틸 수 있는 운영팀장은 그녀뿐이기도 하다. 드림즈 신입사원이 된 지 어언 10년. 딱 한 번의 준우승을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가을야구도 없었다. 
‘드림즈는 정말 답이 없는 팀인 걸까’  점점 취약해져가는 모기업의 후원, 그리고 드림즈 선수단에 퍼져가는 패배의식.
그녀가 가장 두려운 것은 선수단만이 아닌 자신에게도 패배가 익숙해지는 것.
열악한 모기업의 지원을 핑계로 삼지 않으려고 이를 악물고 일했던 그녀는 너무나 간절하지만 이루지 못했던 드림즈의 재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나가는 것을 바라보며 승수만이 가진 승부수를 이해한다. 
어느 순간 승수를 존경하게 된 자신을 깨닫게 된 후에도 그가 늘 옳은 것은 아니라는 자신의 주관을 잃지 않는다. 
앞만 보며 가는 승수가 넘지 못하는 문제를 냉철한 이성으로 해결해나가며 서로에게 더욱 필요한 존재가 되어간다.

 

권경민 (오정세) 드림즈 구단주의 조카, 모기업 재송그룹 상무

구단의 운영보다는 다른 사업에 관심이 많은 큰아버지(드림즈 구단주)를 대신해서 실질적인 구단주 노릇을 하고 있다. 
호텔사업을 담당하며 충분히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었다고 자부하였는데, 수많은 계열사 중에 가장 작은 규모의 돈을 굴리는 드림즈를 추가로 담당하게 됐다. 큰아버지의 아들이자 사촌동생이 아무리 무능해도 이 악물고 일하는 자신이 아래에 있어야 하는 현실을 증오하는 대신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는 드림즈를 향한 증오가 싹트게 되었다.
수년간 모든 팀의 아래에 있으면서도 변화하지 않는 드림즈가 서민으로 살아가는 자신의 아버지 같아서 불쾌하고 경멸스럽다. 신인 단장 후보로 지원한 사람들 중에 씨름, 아이스하키, 핸드볼 단장이라는 다소 뜬금없는 이력을 가진 승수를 자신의 ‘꼭두각시’로 쓰기로 맘 먹는다. 그런데 승수의 행보가 그의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음을 알고 당황한다. 
최후까지 승수와 대치하면서 드림즈의 운명을 좌우하는 악당.

 

한재희 (조병규) 드림즈 운영팀 직원

전통 있는 가구업체 회장의 손자. 어릴 때부터 주어진 유복한 환경 덕분에 행복하단 생각은 해본 적 없었다. 
팀이 강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조금씩 들기 시작한 것은 경기가 질 때마다 늘어가는 세영의 한숨과 주름 때문이다. 
세영 선배가 그토록 고민하던 전력보강이 백승수라는 꼬장꼬장한 사람 한 명에 의해서 조금씩 이뤄지는 걸 보면서 커다란 충격을 받게 된다. 그 적은 월급에 이렇게 많은 일을 시키는 곳이 있는 줄도 몰랐다.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싶다가도 계속 옆에 있고 싶은 선배 때문에 이곳에 이렇게 머무르게 될 줄은 이렇게 많은 에너지를 쏟게 될 줄은 정말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고강선 (손종학) 드림즈의 사장

2019년 스토브리그는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한다는 정년퇴임을 앞둔 시기였다. 퇴임 이후의 삶에 관심이 가득한데 
본사로부터 내려온 회장의 조카 경민이 너무나 반갑다. 한참 어린놈에게 어떻게 허리를 굽힐까 걱정했었지만
막상 만나본 경민의 카리스마에 저절로 허리가 굽혀져 마음은 편하다. 팀이 망하는 것은 그에게 크게 중요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팀이 이렇게 흥하는 것은 그에게 좋지 않은 조짐이다. 승수의 광폭행보에 경민의 감정 조절 기능이 점점 고장이 잦아지는 것 같아서 고민이 많아질 무렵에 그는 결심한다. 퇴임 이후의 삶을 위해 그간의 얕은 우정을 버리기로. 

 

고세혁 (이준혁) 드림즈 스카우트팀 팀장

감독이 교체된다고 하면 후보에 늘 오른다.
그리고 단장이 교체된다고 해도 늘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영구 결번이 될까 본인도 팬들도 기대를 가진 적도 있을 정도로 드림즈의 오랜 올드 스타로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한다. 하지만 본인은 늘 스카우트 팀장이라는 유망주들을 보는 일이 자신의 천직이라고 사람 좋은 웃음으로 손을 내젓는다.

양원섭 (윤병희) 드림즈 스카우트팀 팀원

드림즈의 고세혁 팀장 체제 스카우트 팀원 중에 유일한 아웃사이더. 작년 신인드래프트 때 고세혁과 마찰을 빚은 후 관계가 쉬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유경택 (김도현) 드림즈 전력분석팀 팀장

불친절하고 경계가 많은 사람이지만 성실한 사람이다.  보수적이며 투박한 사람이지만 마음속의 정의를 추구하고 싶은 사람이다. 처음엔 세이버메트릭스에 닫혀있던 드림즈 전력분석팀에 변화를 주는 것에 경계했지만, 
그것이 옳다고 믿고 인정하게 된다. 더디지만 한 번 인정하고 나면 그는 우직하게 힘을 실어준다.

 

임미선 (김수진) 드림즈 마케팅팀 팀장

누구보다 빠른 퇴근을 사랑하고 일하는 동안에도 가벼운 가십거리 또한 놓치지 않는 모습이 승수에게 있어 호감형이라고 말하긴 어렵다.
하지만 승수는 모른다. 그녀의 마음에 한때 불꽃이 있었다는 것을.

변치훈 (박진우) 드림즈 홍보팀 팀장

강한 사람에게 약하고 약한 사람에게는 굳이 말 걸지 않는다.홍보팀은 마케팅팀보다는 성적에 영향을 주는 부서라고 자부한다.
승수의 존재를 빠르게 인정하고 가장 먼저 낮은 자세로 임한다.

장우석 (김기무) 드림즈 스카우트팀 차장

고세혁의 오른팔로, 그의 형님 리더십에 반해서 오랜 세월 많은 일들을 함께 해왔다.

 

 

스토브리그 시청률?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스토브리그는 시청률이 많이 올랐다.

1회차 5.5%로 부진하게 시작하였지만 2회차 7.8% 3회차 9.6%까지 증가를 했다.

그리고 4화에서 시청률 10%를 넘겨 11.4% 5화에서 12.4%를 기록했다.

 

 

스토브리그 후속

 

스토브리그의 마지막회는 아마도 2월 14일로 예상을 하고 있다. 후속작은 하이에나로 정해져있다.

크게 공개된것은 없으나. 주연으로 김혜수와 주지훈이 등장을 한다고 한다. 대략적인 내용은 변호사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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