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철중 : 공공의적 1-1 리뷰 (설경구, 정재영 주연)
- 영화리뷰
- 2019. 11. 29. 18:02
이번 리뷰할 영화의 제목은 공공의적 시리즈 강철중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코믹과 액션쪽을 고르다가 발견을 했습니다.
고교시절에 봤던 영화로 특선영화로 몇번 보기도 하였죠. 설경구씨가 강철중역을 맡았고, 정재영씨가 거성회상의 이원술역을 맡았습니다. 벌써 한 4번정도 본 것 같은데, 너무나도 재밌게 봤습니다. 이제 리뷰를 시작해볼게요.
공공의적 강철중 스토리는 이원술의 사건으로 시작이 됩니다. 거성을 이끌고 있는 이원술(정재영)은 타업체의 사장을 고등학생을 이용해서 살인을 합니다. 이 고교생은 후에 후회를 하고 숨어있다가 김남길에 의해서 또 살인을 당합니다. 이 거성이라는 업체는 각종 용역을 하는 업체지만, 주로 깡패들을 동원해서 하기 어려운 일을 하는 곳입니다. 1짱은 아마도 이원술 2짱은 이제 문수역을 맡은 김남길입니다. 사회에서는 이원술을 잘나가는 사업가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동서 강력반의 강철중(설경구)은 15년 형사 생활을 했지만, 변변치 않은 월급으로 힘든 생활을합니다. 열심히 살았지만 달랑 전세집한칸이 전부고, 형사라는 직업때문에 전세금 대출도 받기 힘든상황 입니다. 이전에 자신이 감옥에 넣었던 범죄자들을 보는데 자신과의 월급차이, 생활차이로 멘탈이 나갑니다. 급기야 사표를 내죠.(극중에서는 뒷돈을 받기도 했다고 하지만 살림살이가 넉넉하게 보이진 않았음..)
하지만 그의 사표는 수리가 되지 않습니다. 엄반장(강신일)이 수리를 해주지 않기 때문. 이유는 한 고등학교에서 터진 살인사건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마지막 작품을 하기로한 강철중(설경구)는 사건의 진상에 대해서 파해치기 시작합니다. 거성의 여러 계열사 업체를 돌아다니면서 방해를 합니다. 그러다가 확인된건 도축장 살인사건과 고등학교 사건에서 나온 칼의 지문이 같은사람이라는점이죠.. 점점 미궁속으로 들어가지만.. 죽은 고교생의 친구 3명을 만나서 단서를 찾기 시작합니다. 하나씩 수수께끼가 풀리죠. 범인은 거성이라고 단정을 하고 이제 이원술(정재영)을 뒤쫓아 갑니다.
훼방을 놓고 자신을 방해하는 강철중(설경구)가 마음에 들지 않는 이원술은 결국 사람을 풀어서 강철중에게 반격을 합니다. 하지만 강철중은 여기서 살아 남게 되고, 증거를 확보하고, 마지막으로 거성과 한판의 승부를 합니다. 강동서 강력계와 그룹 거성의 마지막 싸움을 하는 것으로 끝이납니다.
한국의 경찰영화중 강철중 공공의적 1-1는 재밌는 코미디와 액션 스토리까지 탄탄한 3박자의 모든 요소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사회의 단적인 모습 범죄자가 일반인보다 더잘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현재 사회에 대해서 잘 표현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연기력면에서도 배우 캐스팅이 매우 잘된 영화중 하나입니다. 믿고보는 설경구와 그 주연과 조연들만해도 모두가 연기력이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악이 정의에게 굴복하는 권선징악의 예를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이 매우 춥다고 하는데, 공공의적 강철중을 한편 침대에서 따땃하게 보시는건 어떨까요? 다음 영화 리뷰 시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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