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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짤 우리가 사직서를 쓰는 이유는(퇴직사유)

퇴사짤 우리가 사직서를 쓰는 이유는(퇴직사유)

 

 

최근 퇴사짤로 나인뮤지스의 경리님이 올린 사진이 화재를 모으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퇴사를 생각을하고 사직서를 쓰는것일까? 그이유에대해서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내가생각하는 이유를 작성해보겠다. 꽤 그럴싸하게 말이다.

생각보다 대기업과 외국계기업에 들어가도 3일만에 나오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한다. 물론 중소기업도 왜 그렇게 취업을 하고 싶었는데 막상가서 퇴사를 할까? 내생각을 모두 뿌려보겠다.

 

 

첫번째로 퇴사를 하는 이유는? 직장동료 상사와의 관계라고 생각을한다.

 

나는 정말 복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상사와 동료를 잘만나서 정말로 술자리에서 한번도 내윗사람을 깐적이 없다. 아마도 이글을 보는사람들은 이런경우가 무조건있다. 한잔을할때 자신들의 회사이야기를 하면 ? 상사들은 애칭이 하나씩 있다. 점박이 곰돌이 등등.. 모두 무수한 쌍욕을 먹고 있다. 그사람들이 나쁘다는이야기도 있지만 대부분이 소통이 안된다고 한다. 또한 과도한 업무를 주기 때문이다. 흔히 꼰대라고 부르는데 사실 그런거다. 자신이 겪었던걸 똑같이줘도 견뎌내겠지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점이 여드름이 생기듯.. 곪아 터지다가 결국 중이아닌 스님이 나가야하기 때문에 사직서를 쓴다.

 

 

 

두번째이유는 연봉의 만족감의 차이다.

 

아쉽게도 이부분은 할말이 많다. 사실 최초에 들어갈때 어느정도 협의를 하고 들어가는 부분인데, 사실 인간이기 때문에 욕심이 많다. 슬프게도 대다수가 인사담당자가 제시하는 연봉을 거절하지 못한다. 왜냐.. 내자신이 대학때 또 취준을할때 쌓은게 별로 없기 때문에 처음엔 경력을 쌓고 나중에 좋은대로 가면된다라는 마인드로 들어간다. 물론 연차가 쌓이면 어느정도 올라오겠지만 은근 낮게 시작하면 인상폭도 그만큼 낮다. 무언가 특별한게 없으면 올려주지 않는다 어느정도 기업에서 값어치를 매긴다고 생각을함. 근데 자기만족을 하면 다행이지만, 친구들 또는 타인의 말을 듣다보면 먼가 당한거 같은기분이 들기도하고, 나에대한 열등감이 생겨서 다른 도전을 하려고 대부분 퇴사를한다. 한가지 말해주고 싶은건 어느정도 이기간동안은 내가 나를 위한 스펙을 올려야 수평이동을 하지 않는다. 어느정도 수직이동을 하려한다면 내분야를 좀더 열심히 파악을하자.

 

세번째 이유는 바로 거리다.

 

나도 회사원인데 꽤 긴거리 한시간정도를 이동을 한다. 다른 부하직원중에는 정말 멀리 여행을 오는 친구가 있다. 약 2시간이 걸린다고한다. 면접때는 괜찮다고 하지만 막상 여행을 다니다보면 지친다. 출근길인데 버스에서 대부분 잔다고 한다. 거리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대부분 7일중 5일을 일을 할텐데 정말 피로가 누적되서 주말에 풀로 자는사람도 있다. 나도 가끔 그런다 ㅎㅎ; 이게 잠을 조금자다보면 건강이 좀 안좋아진다. 피부도 좀 푸석푸석해지면서, 다른곳을 찾는 경우도 종종있다. 만약 기숙사나 내가 그근처에서 살수있는경우가 아니고 정말 먼사람들은 이런고민을 했을거라고 생각을한다.

 

네번째 이유는 건강이다.

 

위와 비슷한데,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이제 나이도 20대후반 30대 40대를 향해간다. 사무직의경우는 대부분 앉아서 일을하기 때문에 배가 나온다. 없던사람도 말이다. 살이찌고, 2년마다 건강검진을 받다보면 하나씩 이상한게 나온다. 나도 그랬다. 근데 그때는 잠을 많이 못자서 간이 안좋았었다. 술도 많이 먹었고 말이다. 사실 직장생활의 장점은 어느정도 일을해주고 시간을 때우면 월급이 나오는건데, 간간히 사건이 터지고 일을하다보면 내휴식시간을 빼앗기고 건강이 안좋아진다. 나도 진지하게 고민을 했었다. 간이 안좋았을때 퇴사를..

 

 

그렇다면 추천을 하는 퇴사트리는 이런거다. 어떤회사든간에 짧게 몇달내지 1년사이는 굉장히 싫어한다. 철새로 본다. 이게 누적이되면 의심을한다. 여기와서도 오래 있을수있는 아이인가라는 생각이다. 당연히 모든점에서 만족을하고 지내는게 가장좋다. 하지만 위의 이유를 제외하고도 고민을하는게 내미래에대한 불확실성과 새로운 도전 또 퇴사후 약간의 자유시간을 가지고 싶어한다. 나는 최소한 2~3년은 버티는게 가장좋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이런경력이 내가 다른곳에가도 어느정도 기간을 인정받고, 다 연봉으로 채워진다고 생각을한다.

 

 

 

이렇게 퇴직을 고민을하고 사직서를 쓰는걸 취준생은 이해하기 힘들꺼다. 나도 주변에 대기업을 가서 1년만에 때려친사람도 보았을때, 좀 자기만의 이유와 기준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간간히 인터넷을보면 퇴사짤들을 보고 퇴사전과 후를 비교한 짤들을 자주 보았는데 아직까지는 준비된게 없어서 용기가 없다. 

 

베스트는 이거다 일단들어갔다면 어느정도 체험을 통해서 맞지 않는다 생각이 들었을때 빨리 나와서 내가 만족하는곳을 다시 찾아가는거다. 그래야 오래있다. 맞지않는곳에 있으면 불만이 생기고 더힘들다. 사실 어른들은 이런시야로 본다. 요즘애들은 약하다고, 물론 나도 있으면서 여러 퇴사자를 보냈는데, 자기의 뚜렷한 생각이 있기때문에 그런거라고 생각을한다. 그리고 꼰대들에게 하고싶은말은, 90년생들에 관련된 책도 한번읽어보았는데, 세대는 항상다르다. 또 우리가 나중에 꼰대가 될수도 있다. 마음아프지만, 어느정도 다른 삶을 살아온 이제 온실과화초에서 자란 바보라고 생각하지말고, 시대가 변했다는걸 느끼고 어느정도 배려를 해주는게 서로서로에게 좋지 않나 생각한다. 사장이 아니라면 서로 먹고살기위해 나온 또한명의 사람이니까 말이다.

 

어느덧 나도 3년차를 향해가는데 참 많은 동료들을 보냈다. 그래서 동기들중 이제 1~2명남았는데, ㅋㅋ 부러워서 나도 한번 시도해볼까라는 생각도 많이했었다. 가끔 취업사이트를 들어가면 좀 무섭다 내가 들어갈때보다 이제 경쟁률이 지옥이더라.. 왠만한 중견급이상은 200대 1이 기본이더라 어휴 분야마다 물론 차이가 있다. 내가생각하는 퇴직사유에 대해서 적어보았다. 조금 더 나는 기본을 다지고 나도 사직서를 쓰는 날이 왔음 좋겠다.는 푸념을하고 끝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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