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광대들:풍문조작단 리뷰
- 영화리뷰
- 2019. 8. 27. 22:31
광대들:풍문조작단 리뷰
8월 24일 저녁 9시쯤 롯데 시네마에 도착을 했다. 여러 영화가 있었는데 원래는 봉오동전투를 보려했는데 조금 더 늦은시간에 시작을 해서 광대들 풍문조작단을 보게 되었다. 사실 이영하는 개봉전에 토스 행운퀴즈를 통해서 어느정도 예고편정도 보았던 영화다. 그래서 전혀 내용을 모른채 9시 25분에 영화를 보러 들어갔음. 전체 평점으로는 현재 8.29여서 어느정도 재밌겠다 생각도 했다. 하지만 냉혹하게 기자 평론단은 4.57 네티즌은 6.07 직접본 관람객은 8.29의 점수를 준다.
대략적인 역사적 배경은 조선시대의 세조시절이다. 세조는 조카인 단종을 폐위시키고 왕이된 자이다. 당연히 민심이 좋지 않아서 이를 광대들을 통해서 여론을 조작하는 내용을 가지고 있다. 세조를 선군으로 만드는게 이 풍문조작단의 임무이다.
광대패는 총 5명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말을 잘하는 덕호와 그림을 잘그리는 진상 속도가 빠른 팔풍 모든걸 만들어내는 홍칠 근덕은 모든 악기를 다룰수있고 소리를 만들수있는 재주가 있다. 한가지 씩 장점이 있는 이 광대들은 공통적으로 신분은 가장 아래인 상놈라는점이다.
아마도 극중에서 한명희가 영의정으로 나오는것 같은데 이 덕호 무리들을 포섭을해서 평판을 바꾼다. 각자의 재주가 모이다보이 기이한 일이 생긴다. 난 그냥 영화니까 허위사실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마지막에 해당사건들의 증거가 나와서 놀랐다. 어느정도 역사서에 기록된걸 사실로 표현을 하였다는점이다.
생각보다 코믹적인 내용이 많다. 영화관이 모두 꽉차진않았으나 어느정도 절반정도 차있는 상태였고 저녁시간에 웃긴장면이 나오면 한 10명중 7명은 웃었던것 같다. 나역시 재밌는 요소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광대들 : 풍문조작단에서 표현을 하고자하는게 무엇일까 생각을 해봤는데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그당시에 역사를누가쓰던간에 결국 최후에 미래사람이 그사람에 대해서 평가를 해준다는 점이다. 극중에 사육신과 반역세력들이 나오는데 이들은 이렇게 기록이 된것을 매우 싫어 했다 또한 여론까지 자기들을 비판하는게 싫어서 자신들을 연극으로 까는 무수한 광대들을 제거했다. 하지만 역사는 후세들이 판단을 한다는점이다. 국사시간에 우리들은 배운다. 세조의 업적을 배울때
첫번째로 배우는것이 조선시대 7대왕으로 세종의 둘째아들로 태어나 수양대군에 봉해지고, 문종이후 어린 단종을 제거 하고 무력으로 왕위를 찬탈하였다라고.. 물론 과전법을 없애고 직전법을 실시했다고도 배운다 업적도 있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비판을 피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을 보면서 역사는 승자가 기록을 한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좀 다른 관점으로 역사를 바라볼수있는 시각을 배웠다. 승리자가 기록은 하지만 비판은 후세사람들이 한다고 리뷰를 하면서 생각이든게 다소 역사 지식이 없는상태로 보면 조금 복잡할수도 있는데 국사책을 오랜만에 펼치거나 인터넷서치를 해서 조금이라도 6대왕 단종과 7대왕 세조에 대해서 공부를하고 간다면 더욱 재밌게 즐길수 있다고 생각을한다. 나는 어느정도 이 광대들 풍문조작단을 재밌게 봤다고 생각을한다. 딱딱한 역사를 꽤 코믹적인 요소로 잘풀었다고 찬사하고 싶다. 영화를 자주 보러가진 않지만 가끔씩 감상을하고 하나씩 리뷰를 쌓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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